우리의 일상 생활과 각종 계획의 기반이 되는 달력은 정확성이 생명이다. 또한 달력에는 양력과 음력이 혼재 되어 있고, 윤년이나 윤달이라는 조정 기간도 있어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은 양력을 기준으로 생일을 지낸다. 그러나 어른들은 여전히 음력을 고수하며, 음력이 정말 생활에 맞는 달력이라는 지론을 펴시기도 한다. 실제로 시골에 가면 음력에 따른 절기 변화에 따라 농사를 짓고, 제사를 지내곤 한다.

바다 낚시를 갈 때도 양력보다는 음력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음력으로 최적의 물 때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개업식, 이사 등을 위한 길 일(좋은 날)을 결정 할 때도 음력이 이용된다. 이처럼 음력은 우리 일상 생활과 멀리 있는 듯 하면서도 가까이 있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달력을 보면 음력에 대한 표기도, 절기도 잘 나타나 있지 않아 아쉽다. 이에 양력과 음력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는 달력을 소개하니 활용 하기 바란다.

아래 달력은 자동적으로 현재 날짜로 바뀐다. 연도와 월을 직접 선택해 과거 또는 미래의 달력을 볼 수도 있고, 좌우에 있는 방향키로 이동할 수도 있다. 현재일 기준으로 다시 돌아 오려면 언제라도 '오늘' 버튼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