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잡동사니

HTML을 처음 배운 것이 15년은 넘었고, PHP도 12년은 넘었다. 처음에 잘 배워야 한다는데… 내 HTML 코딩은 back to 90’s 다. 는 찾아볼 수 없고, 온통 중복 테이블의 연속이다. 구식 방식이라는 것은 알아도 크게 아쉬운 것 없이 써오다가, IE의 시대가 저물고 모바일이 치고 올라오면서 내 HTML은 쓰레기가 됐다

나도 멋지게 반응형 웹을 만들고 싶은데 도저히 거기까지는 배울 엄두가 안 나고, 기존 사이트를 워드프레스로 옮기자니 그것도 막막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한 상태로 1, 2년을 보내다가, 구세주나 다름없는 Bootstrap을 발견했다.

디자인과 HTML코딩까지 다 되어있고, 내 수준보다 훨씬 높은 템플릿을 너무나 쉽게 받아볼 수 있다. 구글에서 Bootstrap template responsive free 라고 치면 어마어마하게 나온다. 단, 한가지 단점은 IE에서는 깨져서 보인다는 것. 이 말 때문에 서론이 길었다 :)

구글링을 하며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지만, 이 방법이 제일 깔끔했다. 참고한 문서는 Using Bootstrap 3 with Internet Explorer 8 (IE8) 인데, IE8 에서는 깔끔하게 지원되지 않는 것 같다. 아래 meta 태그는 원글에서는 비추하는 방법이지만, IE9에서 IE8로 세팅하고 할 때는 저 코드가 먹히는 것 같아 일단 같이 정리하였다. 실제 IE8로는 못 해보고, 버젼 설정값만 변경하며 테스트를 해봐서 확실치 않은 것이 문제. 다만, IE9 이상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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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http-equiv="X-UA-Compatible" content="IE=edge" />
 
    <!-- HTML5 shim and Respond.js IE8 support of HTML5 elements and media queries -->
    <!--[if lt IE 9]>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html5shiv.googlecode.com/svn/trunk/html5.js"></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cdnjs.cloudflare.com/ajax/libs/respond.js/1.4.2/respond.js"></script>
    <![endif]-->

 

 


다운 받은 템플릿을 내 사이트에 맞게끔 바꾸면서 개발 중인데, 그저 감탄하면서 쓰고 있다. CSS도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아직까지는 커스터마이징에 큰 어려움이 없이 사용 중. 결론은, Bootstrap 만세! IE는 제발 좀 점유율 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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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RASE

Level 60  머나먼나라

군자는 지금 편안할 때에 있다고 해도 언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하고 지금은 존재해 있어도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몸이 편안해질 수 있고 나라를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 -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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