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테스트 글 : https://okky.kr/article/415214 

 

안녕하세요..모바일 작성이라 가독성과 문법이 엉망진창인데 양해부탁드려요. 스물여섯에 전문대졸에 학원수료후 취업을해 9개월차로 일하고있는 초보 개발자 입니다.. 갑자기 고민이 막생기는게 첫 취업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전 교수님이 추천해주는데 막 취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저그런 월급 받으며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는데 컨설팅회사라 자꾸 매너리즘에 빠집니다. 개발업무도 맨날 똑같은 수준에 정부쪽 일이라 첨엔 도움이 많이 됬지만 갈수록 사무직화(?) 되가고 있는거 같고.. 신규 프로젝트 잠깐 투입 됬을때도 그냥 뻔한 페이지 개발만 하고.. 특별한 기능개발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점점 도태될꺼같은..느낌이 많이 듭니다.. 출장도 워낙에 잦다보니(정부일이라 직접가서 개발하는경우가 많음) 월급을 올려주긴했는데 퇴포2200에서 칠개월차에 퇴포2400 인데 돈을 떠나 나태해지고 불안해집니다.. 여기서 연차를 쌓는다고 몇년후 이직했을 때 년차수만큼에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신입으로 들어와 4년차 정도 되는 고참들이 이직을 두려워 하더군요.. 급여가 맘에 안드는데 이직을 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하고있어요.. 이런글을 쓰면 어떤분들은 시간쪼개 공부하면 된다! 라고 하시는데 제가 게으르고 나태한건지 그거도 잘안되고 회사업무는 뻔한데 혼자 다른거 공부하기엔 야근도 많이 해서 빡센감이 있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죄송해요 이런넉두리.. 친구랑 얘기해도 풀어지지가 않네요 현업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 다시 신입으로 중견이상에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웹아닌 다른 언어 개발이라도 다시 배워서 큰 회사에 재입사 하고 싶습니다. 나태해지는 제 모습이 너무 무서워요.. 클라우드든 iot든 db든 임베디드 등등 개발의 종류는 많은데 어떤걸 배우는게 가장 좋을지 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지 모르지만 아직 실패를 경험해도 될 만큼 어린 나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어떤 언어의 전망이 밝을지 계속 배울 만한 언어라던가 중견이상의 기업에 들어갈만한 기술이라던지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왕이면 학원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비지원은 받지도 못할뿐더러 원하지도 않습니다.전 팀을이루어 과제하며 하는 공부를 할때 가장 재밌고 공부가 많이 됬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빡센 학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혼자 웹을 스스로도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는데 이 점에 호통을 치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짬 날때마다 구조적인 부분부터 프론트 딴까지 책보며 혼자 회사소스에 적용하며 공부중인데.. 다른 언어 다른 기술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의견을 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는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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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부자의 지배를 받고, 빚을 지면 빚쟁이의 종이 된다.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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